양광모1 12월의 기도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계획하는 시기이지만 대부분은 그냥 평소와 다를바 없이 정신없이, 때로는 그저 그렇게 지나칠 때가 많다. 유난히 올해는 시간이 빠르게 가는것을 인식하면서 지나갔고 12월 중순이 되니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차 누군가의 소개로 "12월의 기도" 라는 시를 만났고, 뻔한 바람의 나열이지만 12월동안만큼은 의미가 있게 다가 오니까 읊어보고 손으로도 적어보았다. 12月의 기도 - 양광모 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2022. 1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