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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럴까? 이런 기사는 독자들에게, 교묘하게, 편견을 심어주고 있다. 햇반이 쿠팡과 결별해서 매출이 성장했다고? 과연 그럴까? 내용에서는 판매채널보다 브랜드파워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으면서 제목은 왜 이따위로 뽑는 것일까? 기업간의 이윤때문에 거래가 중단된것과 매출이 무슨 상관이 있나... 사실 거꾸로 생각해보면 햇반이 쿠팡과 사이를 유지하거나 더 돈독하게 발전시켰더라면 브랜드파워+판매채널의 시너지를 누려서 더 큰 매출을 가져왔을 것이라고 봐야 더 합당하지 않느냔 말이지... 그렇다면 기사 제목은 "'햇반' 브랜드파워로 매출 성장 눈부셔, 쿠팡과 결별이 아쉬워..." 정도가 더 옳았을 것이다. 물론, 당연하게도 주관적인 견해다. 한겨레는 이래서 레벨이 떨어지는 신문임을 다시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나는 햇반의 대항.. 2024. 2. 29.
e스포츠는 그냥 e스포츠다 스포츠는 운동경기라는 관점에서 그리고 특정 회사의 권리가 한정되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e스포츠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LoL을 좋아는 하지만 그 자체가 스포츠라고 하는 것은 동의하기 힘들다. 바둑, 장기, 체스와는 또 다른 부분이라고 본다. 그래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같은 대회에서는 포함시켜서 진행하는 것이 옳지 않다고 보는 바다. 이 기사의 기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쓴 것 같은데, 기사로서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요즘보면 기사의 기본이 안된 기사를 갈기는 함량미달의 기자가 많아진 듯 하다. 7년차나 되는 기자의 가사 깊이가 이 정도면 참 실망스럽지. 스포츠면이라서 그렇다면 할 말없다. 이게 사설이라면 뭐 이해한다. 그리고 대한체육회장이 인정하고 싶어서 인정했을까. 이번 아시안게임같이 정식경.. 2023. 10. 9.
우산이 되어 우산이 되어 ( 이해인 시, 김정식 곡) 우산도 받지 않은 쓸쓸한 사랑이 문 밖에 울고 있다 누구의 설움이 비 되어 오나 피해도 젖어오는 무수한 빗방울 땅 위에 덜어지는 구름의 선물로 죄를 씻고 싶은 비 오는 날은 젖은 사랑 수많은 나의 너와 젖은 손 악수하며 이 세상 큰 거리를 한없이 쏘다니리 우산을 펴주고 싶어 누구에게나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우산이 되리 모두를 위해 원래는 김정식 (로제리오)님의 노래중 하나인 이곡을 좋아했다.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늘 그렇듯 참 따듯하고 이쁘다. 비오는 날 이 노래를 떠올리며... 2023. 9. 13.
Threads (App 사용 소감) 쓰레드를 초대한다는 알림이 계속와서 깔아봤다. 예상대로 쓰레기 양산소가 될 그런 서비스였다. 계정 유지용 피드3개 올리고 알림 싹다 끄고 왔다. 그리고 한국어표기를 스레드로 해놨던데 쓰레드가 더 영어 threads 에 가까운 표기이지 않나... 메타는 왜 그랬을까 메타는 왜 그랬을까 메타는 왜 그러는 걸까 메타는 왜 그러려는 걸까 이런 생각들을 해보려다 걍 첫번째만 하고 멈추었다. 그런 것은 이제 의미가 없으니까. 아무튼 개인적으로 무척 극혐하는 쓰레기 양산소 트위터를 닮은 저 서비스는 사용하지 않기로 한다. 하긴.... 있는 페북과 인스타도 점점 안쓰는 판에 무슨... 뭘 자꾸 쓰레... 지럴허고~ 2023. 9. 8.
진실을 말하는 유튜버 사막여우 아니 사망여우 라는 유튜버가 있다. 근거, 객관적인 실험, 조사 등을 통해 거짓된 광고와 업체들을 고발한다. 엠디시절 내가 이 사람의 영상을 보았다면 어땠을까? 자괴감에 빠져서 반성하고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려고 했을까? 아니면 이 사람의 영상이 잘못되었다고 억지부리고 퍼지는 것을 방해하려고 애를 썼을까? 매출앞에서 양심이 저울질 당하는 것은 허다한 사례가 있겠지만 진실을 선택하여 양심의 무게를 받아 들이는 경우는 아직도, 기대보다 많지 않다. 지금의 시대에는 이런 유튜버가 많아져서 양심을 팔아 매출을 올리는 사기꾼들이 없어져야 맞다. https://youtu.be/7DTpY4cMpd4 - 여름철 많이 속는 초음파 벌레 퇴치기에 대한 내용 2023. 7. 25.
노래와 친구는 타임머신이다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그렇다. 친구들과 함께, 함께 하던 예전의 노래들을 듣고 부르면 타임머신의 속도는 더 빨라진다. 2023. 7. 11.
흐뭇한 날 비가 온다. 엄청 반갑다. 산불을 확실히 잠재워 줄 것이고, 말라가던 농작지를 촉촉하게 해 줄 것이고, 숨쉬기 나빠지던 공기를 말꼼하게 해 줄 것이니까 아, 그리고 우리동네 버스정류장에는 어느 교회가 설치했다고 적힌 무인 우산 대여통이 놓이겠지? 그래 가끔은 허리 좀 쑤셔도 자전거 좀 못타도 마음 흐뭇한 그런 날도 있는거지 비가오니 엄청 반갑다. 2023. 4. 5.
하모니카를 샀다 블루스 음악을 좋아하다보니 하모니카 연주도 좋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좋아하는 지난 가요들 중에도 하모니카 전주, 간주, 후주가 나오는 노래들은 대부분 참 좋은 곡들이라 알아보니 사용되는 하모니카는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라고 하여 G키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샀다. G키를 구매한 이유중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김광석노래중 '너무아픈 사랑은~~' 과 임지훈노래중 '사랑의 썰물' 에 사용된 하모니카 전주 소리 때문이다. 두곡다 G키 이다. 그리고 블루스도 G키 블루스가 많다. 어쨋든... 국산브랜드 미화 뮤직보이 라는 제품을 구매했는데 배송비까지 약 2만원의 입문기라 할 수 있다. 받자마자 열어서 불어보니 역시나... 아니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그러나 또한 역시나...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좋은 소리가 .. 2023. 3. 16.
제발 좀. 제발 저런 기본도 안된 사람이 국회의원이라고 앉아서 전문가를 힘들게 하는 짓은 그만보고 싶다. 비례로 뱃지주는 제도도 없애야한다. 무엇보다 법을 들여다보고 고치고 만드는 본연의 일은 하지 않고 자신과 당만을 위한 정치만 하는 쓰레기 금뱃지부착자들은 다 그만두게 하고 의석수를 크게 줄이길 바란다. 그리고 수억의 급여, 보좌관, 관용차, 사무실, 면책특권 전부다 회수하기 바란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