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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활동 재개 몇년만에 합주실에 모여서 합주연습을 해보는 것인지 모르겠다. 참 행복한 시간중 하나인데 그동안 이걸 송두리째 빼앗겨 있었다. 기존 팀 멤버들이 퇴사하거나 탈퇴하여 새로운 팀에 배속되었다. 일렉기타를 들고 서있는 사람은 보컬겸 퍼스트기타이고 나는 세컨이다. (마스크+모자) 2023. 2. 1.
멋진 밤 아름 다운 밤 Wondeful Tonight 내가 사랑하는 노래중 하나인 에릭아저씨의 원더풀 투나잇을 기타반주+간주 퉁겨보았다. 잊을만 하면 이렇게 가끔 찍어본다. 까먹으면 안되니까... 가사며 노래 분위기며 참 낭만적인 곡이다. 언젠가 밴드 동호회 공연에서 해보고 싶은 곡인데 젊은 회원들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기회가 없을듯 하다. 2023. 1. 12.
챗GPT 나는 이미 대학시절 전공과는 전혀 관련성이 없는 일을 해서 먹고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정보통신 이슈, IT 기술의 트렌드, 인공지능의 진화.... 이런 공돌이스런 키워드에 대한 흥미는 여전히 가지고 있다. 최근 챗GPT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와... 이러면 구글, 네이버 망할 가능성도 있겠다.' 였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전문가분들도 검색서비스를 이 챗봇AI가 대체 할 수 있다는 기능때문에 구글이 긴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고 관련한 기사도 점점 늘고 있다. 공부하고 체험해보기 위해 https://chat.openai.com 를 접속해 봤지만 서버용량문제로 동작하지 않는다. 주. 챗GPT(ChatGPT)는 OpenAI사(일론머스크 와 샘알트만이 2015년 12월에 .. 2023. 1. 5.
좋은 생각 한동안 잊고 살았는데 '좋은 생각' 이라는 좋은 잡지가 있었지... 내 기억에 대학, 군대, 복학후 결혼전까지의 시기동안은 매달 사서 읽고 지금의 아내에게 사서 일부러 우편으로 보내기도 했었던 소소하지만 감동있는 이야기가 많은 잡지책이다. 오랜만에 점심시간에 읽어 보며 '내가 소소한 스토리가 많이 메말랐었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밀리의 서재에서 '좋은 생각'까지 볼 수 있으니 참 좋네. 2023. 1. 3.
2023 연하장 방문객 여러분 2023년 토끼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상기 이미지의 상업적 이용을 위한 원본은 https://www.urbanbrush.net/downloads/2023%EB%85%84-%EA%B3%84%EB%AC%98%EB%85%84-%EA%B2%80%EC%9D%80-%ED%86%A0%EB%81%BC-%EC%9D%BC%EB%9F%AC%EC%8A%A4%ED%8A%B8-ai-%EB%8B%A4%EC%9A%B4%EB%A1%9C%EB%93%9C-download-black-rabbit-2023-vector/ 에서 문의/구매 하셔야합니다. 2022. 12. 31.
2023 트렌드코리아 책을 읽고 솔직히 끝까지 읽지 않았다. 그럴싸한 말장난, 이미 만연되어 있는 트렌드를 내년도 트렌드라고 정리해서 해마다 책으로 내 놓는 정성말고는 실망스런 책이었다. 밀리의 서재니까 읽어보고 그냥 실망스러운 정도지만 종이책을 샀더라면 돈아까워 후회했을 책이다. 이걸 해마다 사보는 사람들은 해마다 한박자 늦게 사는 것이리라 생각한다. 이미 만연한 현재의 현상을 그럴싸한 용어로 붙이는 기술만큼은 인정. 2022. 12. 19.
가증스러운 사람들 전장연이란 어거지 집단이 벌이는 시위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이들의 요구는 가증스럽고 말이 안되는데 그것을 떠나 시위의 행태가 불법행위이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의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 이미 그것 만으로도 이들을 체포하여 처벌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오죽하면 진짜 장애인단체에서도 장애인 권익과는 상관없는 비정상단체로 규정하고 장애인인식이 오히려 악화된다며 이처럼 맞불집회를 나올까... 꼭 해체시켰으면 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34766?sid=102 2022. 12. 16.
오늘 내 일터는 스벅 오늘 선릉서 외근(?)중. 분명 같은 회사 직원이라는 것이 사진이 박힌 사원증으로 증명이 되는데 보안을 이유로 못쓴다 한다. 참으로 별로인 정책이다. 그래서 그냥 사원증 안챙기고 왔다. 다행히 스벅 창가자리가 있다. 좋아하는 라떼 마시며 여기서 컴터를 열었다. 이것도 외근인거지?? 2022. 12. 14.
12월의 기도 12월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내년을 계획하는 시기이지만 대부분은 그냥 평소와 다를바 없이 정신없이, 때로는 그저 그렇게 지나칠 때가 많다. 유난히 올해는 시간이 빠르게 가는것을 인식하면서 지나갔고 12월 중순이 되니 새삼스러운 느낌이 들었다. 그러던차 누군가의 소개로 "12월의 기도" 라는 시를 만났고, 뻔한 바람의 나열이지만 12월동안만큼은 의미가 있게 다가 오니까 읊어보고 손으로도 적어보았다. 12月의 기도 - 양광모 이미 지나간 일에 연연해하지 않게 하소서 누군가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과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고 작은 일들과 오직 웃음으로 가득했던 시간들만 기억하게 하소서 앞으로 다가올 일을 걱정하지 않게 하소서 불안함이 아니라 가슴 뛰는 설렘으로 두려움이 아니라 가슴 벅찬 희망으로 오직 꿈과 용기를.. 2022. 12. 13.